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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 강남공유네트워크
작성자 : 관리자(jungbu01@naver.com)  작성일 : 2021-03-15   조회수 :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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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기관이 지역 주민에게 잘 맞는 사회복지사업을 기획하기 위해선 믿을 만한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객관적인 평가 기준을 갖고 기존의 사업 결과를 평가하는 ‘성과측정도구’가 필요한 이유인데요. 

서울 강남구의 6개 사회복지기관이 모인 ‘강남공유네트워크’팀은 강남구 주민에게 적합한 성과측정도구를 만드는 데 여념이 없습니다.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가는 강남공유네트워크팀의 이야기를 시작해볼게요.

 

 

같은 업무, 같은 문화 속 사람들

 

서울 강남구는 흔히 ‘부자동네’라고 불립니다. 재산가들이 다수 거주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사는 동네’라는 인식 때문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강남구의 부촌 이미지에 집중하지만, 강남구는 다른 구와 마찬가지로 취약계층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입니다. 

그 예로 각 동마다 임대 아파트가 형성돼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죠.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서울 강남구 수서동) 역시 인근 임대 아파트 거주자들이 상당수 이용하는 곳입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에는 매일 1,000명 이상의 주민이 방문할 만큼 이용자가 많았다고 해요. 

주민모임과 주민 주도형 사업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어서, 성과측정도구 활용을 통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필요했죠.

 

2016년에 탄생한 강남공유네트워크는 강남지역 6개 종합사회복지관(강남‧능인‧대청‧수서‧수서명화‧태화) 소속 사회복지사들이 모여 결성한 연구모임입니다. 

팀원 6명 모두 지역 조직화 사업 담당자라는 공통점이 있죠. 소속 기관들은 1년씩 돌아가며 대표기관을 맡아 모임을 이끄는데요. 

지난해에는 권동순 사회복지사가 근무하는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이 대표기관을 맡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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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jungbu01/22222274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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